인제니아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4%↓[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09:2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혈관질환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이하 인제니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인제니아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14.92% 내린 1만210원에 거래 중이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공모가 1만2000원 확정…30~31일 일반청약
인제니아테라퓨틱스, 공모가 1만2000원 확정…30~31일 일반청약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인제니아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고 안정화하는 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혈관 안정화의 핵심인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는 ‘TIE-body’ 항체와 질병 유발 단백질 제거 기능을 추가한 플랫폼 기술 ‘LCIDEC’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망막질환 치료제 ‘IGT-427’은 2022년 전임상 단계에서 영국 바이오 기업 EyeBio(아이바이오)에 1조원을 상회하는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2024년 미국 MSD(머크)가 EyeBio를 30억 달러(한화 약 4조 5000억원)에 인수하면서 ‘IGT-427’은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았다.

인제니아는 지난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구간 하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07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60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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