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CI.(사진=대한광통신)
실적 개선은 광섬유 판가 상승과 북미 시장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특히 2분기 전체 매출에서 북미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전년 동기 18%에서 크게 확대됐다.
대한광통신은 미국 케이블 제조사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 인수를 통해 현지 생산 및 영업 기반을 확보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조달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용 초고다심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추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대한광통신은 올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864심 초고밀도 광케이블 공급망에 진입하고 추가 수주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864심 광케이블은 하나의 케이블에 864개의 광섬유를 집적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광섬유 판가 상승도 하반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회사는 3분기부터 2분기보다 높은 판가가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광섬유 판가 상승과 미국 시장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했다”며 “하반기에는 864심 광케이블 매출 인식 확대와 판가 상승 효과가 더해지는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