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2분기 흑자전환…AX 솔루션 매출 89% 증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10:5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버티컬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367000)가 AX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0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억6000만원, 3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7억8000만원, 순손실 17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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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8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영업손실은 10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억원보다 적자 폭을 72.6% 줄였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5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53억원 대비 약 78억원 개선됐다.

실적 개선은 AX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분기 AX 솔루션 매출은 57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에서 56%로 높아졌다. 상반기 누적 AX 솔루션 매출 역시 94억4000만원으로 57.6% 늘었다.

플래티어는 1분기 제주은행 생성형 AI(GenAI) 플랫폼에 이어 2분기 iM캐피탈 AI 플랫폼 구축 계약을 수주하는 등 에이전틱 AI 플랫폼 ‘엑스젠(XGEN)’의 금융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표준화된 솔루션을 반복 활용하는 ‘AX 파운드리(AX Foundry)’ 체제로 전환하면서 2분기 외주용역비는 27.4%, 판매관리비는 13.6% 감소했다.

DX 솔루션 부문도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44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SDS와 체결한 294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대상 3개년 공급계약과 올해 미국 스타길(STAGIL)과 맺은 61억원 규모 계약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이다.

하반기 실적을 뒷받침할 수주도 확보했다. 플래티어는 상반기에 237억7000만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세계아이앤씨와 79억6000만원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솔루션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로 입증됐다”며 “하반기 대형 커머스 프로젝트와 엑스젠(XGEN)·젠서(genser) 등 에이전틱 AI, 에이전틱 커머스 솔루션 판매 확대, 일본 에이전틱 커머스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연간 흑자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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