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는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 5종에 대한 브라질 위생감시청(ANVISA)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롬비아에 이은 중남미 지역 두 번째 인허가다.
그래피는 이번 등록을 통해 브라질에서 디지털 교정과 보철을 아우르는 제품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브라질 연방치과의사회(CFO)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현지 치과의사는 약 47만명으로, 이 가운데 교정 전문의는 약 3만4000명, 보철 전문의는 약 1만5000명이다.
그래피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치과교정 학회 ‘Orto26-SPO’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고, 현지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Graphy Night’를 개최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TA-28 레진을 활용해 클리닉과 기공소가 직접 얼라이너를 제작하는 ‘인하우스 랩’과 그래피가 SMA 완제품을 공급하는 두 가지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현지 대형 치과기공소와 협력해 SMA 생산·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등 브라질 내 판매·유통망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NVISA 등록으로 SMA용 레진과 영구치관용 레진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현지 유통업체 및 대형 치과기공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판매망과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라질을 전략적 거점으로 중남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