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인데다, 건물이 위치한 잠실은 서울 동남권의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역 3분 초역세권…안정적 임대수익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전빌딩 입찰은 다음달 중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컬리어스 코리아가 단독 매각주관사로 선정돼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부동산 펀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예전빌딩 (사진=네이버맵)
예전빌딩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26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9925㎡(약 6027평) 규모의 중형 오피스 자산이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업무권역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을 비롯한 대형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등이 집적된 잠실 핵심 상권과 인접해 우수한 업무·상업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잠실, GBC·MICE 개발로 업무권역 확장
시장에서는 예전빌딩이 위치한 잠실 권역의 성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 업무지구(GBD) 중심축이 기존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일대에서 삼성역과 종합운동장역 일대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잠실은 국제업무와 MICE, 관광 기능이 집적된 서울 동남권의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잠실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7대 광역중심 가운데 하나로,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업무·관광·쇼핑 기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대규모 개발사업과 도시계획이 맞물리면서 기업 수요 확대와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미래 성장 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 측면에서 예전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향후 임대차 만기가 도래하는 일부 면적은 사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수요 기업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예전빌딩은 잔여 용적률(183%)을 활용한 증축 및 신축 개발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디벨로퍼 등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투자 주체들이 검토 가능한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