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美 금리 급등·반도체주 급락에 6~8% ↓[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10:2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날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전닉스, 美 금리 급등·반도체주 급락에 6~8% ↓[특징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250원(-6.80%) 하락한 25만250원에, SK하이닉스는 13만4000원(-8.06%) 급락한 1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매크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며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도 조정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협상 기대감 후퇴와 미 30년물·일본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부담이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7%, 나스닥지수는 1.3% 각각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0% 급락했다. 최근 단기 랠리를 주도했던 마이크론(-6.9%), 샌디스크(-9.0%) 등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영향이다.

특히 미 3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5.33%대까지 치솟으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지표로 9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기대감(FedWatch 기준 65%)은 확보했지만, 미-이란 협상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선진국 장기금리 상승이 증시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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