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은 블럭스 에이전트 도입 이전 메시지 발송과 캠페인 세팅 등 반복 업무에 전체 업무 시간의 80~90%를 투입했다. 도입 이후에는 단순 세팅 작업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추면서 1인 마케터의 업무 중심을 반복적인 캠페인 운영에서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전환했다.
블럭스 X 익스트림 (사진=블럭스)
데이터 분석에 걸리는 시간도 줄였다. 기존에는 외부 대행사나 개발팀을 거쳐 며칠씩 걸렸던 분석 작업을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5~10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신규 회원 가입자의 약 85%가 가입 후 1시간 이내 첫 구매에 나선다는 행동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60일 유효기간의 웰컴 쿠폰팩을 매출 전환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편했다.
블럭스는 소규모 마케팅 조직도 대형 커머스 수준의 CRM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럭스 에이전트는 자연어 프롬프트와 클릭형 제안을 활용해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없는 조직에서도 CRM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럭스는 지난해 11월 대화형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블럭스’를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1500개에 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익스트림의 사례는 1인 마케터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가로 전환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커머스 기업들이 리소스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ROAS와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AI CRM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