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솔루션은 대전방산·우주센터를 기반으로 오는 12월 신축 이전하는 ‘대전 AM Foundry(대형 적층제조 파운드리)’와 연계해 글로벌 방산 공급망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방산 시장에서는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가 공급망 안정성과 유지보수(MRO) 역량을 강화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단종 부품이나 긴급 소요 부품을 필요한 시점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대응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방산 적층제조는 디지털 설계 데이터가 생산 장비와 직접 연결되는 만큼 데이터 보호와 공정 보안도 중요하다. 미국은 방산 공급망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을 국방 계약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은 이에 대응해 대전방산·우주센터에 방산·우주항공 프로젝트 전용 서버와 적층제조특화설계(DfAM) 단말기, 지정 3D프린터 제어 PC 등을 별도로 운영하는 독립형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설계 및 제조 데이터도 외부망과 분리된 환경에서 관리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항공기와 위성, 발사체, 유도무기 등에 적용되는 부품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 지원, 단종 부품 국산화, 긴급 제조 수요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CMMC 등 글로벌 방산 공급망의 보안 요구조건에 맞춰 관련 체계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현재 국내 우주항공 기업과 차세대 우주비행체 핵심 부품 제조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방산·우주센터는 오는 12월 신축 이전하는 대전 AM Foundry와 연계해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확보한 방산 특화 보안·제조 역량을 대규모 생산 인프라로 확장해 시제품과 다품종 소량 생산뿐 아니라 양산까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방산 시장은 부품 성능과 제조 품질을 넘어 설계 데이터 보호와 공정 신뢰성까지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대전방산·우주센터를 발판 삼아 글로벌 수준의 제조·보안 역량을 고도화하고 대전 AM Foundry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