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씨, 북미 완성차 업체 중심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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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6일, 오전 10:11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글로벌 정밀부품 기업 디와이씨(310870)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급 프로젝트 확대와 신규 품목 수주를 위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와이씨 CI.(사진=디와이씨)
디와이씨 CI.(사진=디와이씨)
특히 스텔란티스향 부품 공급이 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부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회사는 수요 회복에 따른 발주 증가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와이씨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망 재편도 신규 수주 기회로 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AAM과 GKN 계열 사업을 결합한 다우크(Dauch Corporation)가 출범하면서 기존 GKN과 AAM의 고객 및 생산 네트워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디와이씨는 기존 GKN과 협력 관계를 이어온 만큼 다우크 출범 이후 기존 공급 품목을 넘어 신규 차종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부품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디와이씨의 주요 제품은 차량의 동력을 전달하는 파워트레인 부품이다. 내연기관 차량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되며,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도 높다. 회사의 파워트레인 사업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전체 수출 비중은 약 90%에 달한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발주 확대에 대응해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신규 수주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파워트레인 전략 변화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신규 차종과 고객사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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