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RCS는 로봇의 작업 배정부터 경로 계획, 교통 제어, 상태 모니터링, 상위 시스템 연동까지 로봇 운영 전반을 통합 제어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다. AI 기반으로 로봇별 작업을 효율적으로 배정하고 최적 경로를 생성해 수백 대 규모의 로봇이 동시에 운영되는 제조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로봇 운영을 지원한다.
최근 제조·물류 현장의 무인화와 로봇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MR, AGV 등 다양한 기종의 이동형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다수의 로봇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연동과 운영 효율, 비용 측면의 부담이 발생해 왔다.
코윈테크는 국내외 고객사에 모바일 로봇을 대규모로 공급하며 축적한 현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기종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RCS를 설계했다. 최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으로 로봇 공급을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가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로봇 사업 확대에 대응해 통합 제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로봇 제조사 대부분이 외산 제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코윈테크는 자체 RCS를 개발하며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핵심 소프트웨어까지 내재화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로봇 공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로봇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RCS 개발은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모바일 로봇을 대규모로 공급하고 운영하며 축적해 온 코윈테크의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라며 “로봇 풀스택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의 제조 자동화 효율을 높이고 로봇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윈테크는 로보틱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지능형 로봇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코윈로보틱스’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