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LFP 양극재발 영업실적 상향이 긍정적…'매수'-메리츠

주식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08:2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4만 5000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엘앤에프, LFP 양극재발 영업실적 상향이 긍정적…'매수'-메리츠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6년 국내 배터리 셀 기업들의 총 설비 평균 가동률 특이점은 하방을 다져가는 EV(전기차), 성장을 견인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배경으로 한다. 배터리 셀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 동향에 LFP(리튬·인산·철) 밸류체인에 직접 연계된 소재군들이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다”며 “엘앤에프는 고밀도 LFP 양극재 국내 생산설비 선점효과로 추가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 주가 하락 배경이던 국내 경쟁사의 T사향 양극재 납품 추진 영향력은 크지 않다는 점이다. 2026년 연말 출하 가능성이며 절대 규모가 미미하기에 그저 노이즈로 판단한다”며 “결국 최종 고객사의 시장 지배력을 감안하면 이원화 우려 대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성장성이 더 클 점”이라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026년 LFP 양극재 생산 능력은 3만톤, 이후 2027년 2분기부터 6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계약 체결 공시 및 공급 MOU가 체결된 국내 고객사 2곳으로 순차적 출하가 진행된다. 확보된 고객사 2곳의 국내 및 미국 사업장의 ESS 생산 일정을 감안 시, 생산량이 판매로 귀결되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확보된 판매량 및 리튬 가격 추이를 감안한 판매단가 상승 효과(최대 +50%)에 LFP 양극재발 영업실적 상향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적정주가는 2026~2027년 연간 실적 추정치 변동분 및 적용 멀티플(에코프로비엠 및 포스코퓨처엠의 2027년 EV/EBITDA 평균)에 기반한 하향 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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