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스텍,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공모자금 3공장·신제품 개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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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10:04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하이드로겔 소재 기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 진코스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코스텍 CI.(사진=진코스텍)
진코스텍 CI.(사진=진코스텍)
진코스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85만 2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 9500~2만 35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약 166억~20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16~22일 진행하고 10월2일과 6일 일반청약을 거쳐 올해 안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공모자금은 생산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하이드로겔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한다. 3공장 신설을 비롯해 원·부재료 확보, 하이드로겔 신제품 연구개발(R&D),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진코스텍은 약 2000평 규모의 임대공장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한다. 기존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뮤신 콘셉트와 음압 하이드로겔 패치 등 차세대 제형 개발을 추진한다. 제품의 밀착감과 사용감, 유효성분 전달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차별화해 하이드로겔 제품의 프리미엄·기능성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영역도 넓힌다. 기존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아이패치에서 축적한 제형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 스킨케어, 선케어, 헤어케어 등 인접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및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브랜드사·벤더사·유통사 등 고객군별 특성에 맞춘 제품 제안과 생산·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사의 후속 제품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해외시장에서는 기존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유럽·중동·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전시회와 바이어 미팅을 확대하고 지역별 브랜드사 및 유통 파트너 발굴을 통해 글로벌 ODM·OEM 수주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임준 진코스텍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 기반 확충과 차세대 하이드로겔 기술 개발 등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축적해 온 하이드로겔 기술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고 고객과 사업영역, 글로벌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하이드로겔 전문 ODM·OE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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