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삼성 DDR5 외주화 수혜 기대에 4%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전 09:1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FA반도체(036540)가 삼성전자의 DDR5 후공정 외주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5.26% 오른 6000원에 거래 중이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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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권가에서 SFA반도체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공정 라인 확보를 위한 온양 사업장 재배치 과정에서 DDR5 후공정 외주화 물량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요 고객사가 HBM 후공정 라인 확보를 위한 온양 사업장 라인 재배치가 본격화되면서 DDR5 후공정 외주화 물량 확대가 감지되기 시작했다”며 “패키지부터 테스트까지 공간적 여유를 확보한 동사의 수혜 강도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1공장에는 온양 사업장의 패키지 전용 설비가 이관되기 시작했으며, 필리핀 법인에도 테스트 장비가 단계적으로 이전되고 있다. SK증권은 4분기 양산을 시작으로 내년 DDR5 관련 매출 증가분이 1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도 커지고 있다. SK증권은 3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진 뒤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며, 2027년 영업이익이 78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의 테스트 생산능력(CAPA) 증설도 진행 중”이라며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외주화 물량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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