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 전경.(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K온이 북미 ESS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기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파워와 ESS용 배터리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파우치 배터리셀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온은 북미 ESS용 LFP 배터리의 장기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업계 추산 공급 계약 규모는 약 1조5000억원 내외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두고 “ESS 계약이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원에 대한 불만·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도 “미국 ESS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은 뗐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정제마진·윤활유 강세, SK그룹의 AIDC 투자 기대감, 대미투자 에너지 부문에서의 진출 가능성 등도 여전히 유효한 만큼 SKI·SKIET 합병의 실망감을 조금은 덜어내는 긍정적인 이벤트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