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 AI 에이전트 상용화 등 성장 가속-NH

주식

이데일리,

2026년 9월 03일, 오전 08:0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코스닥 상장예정기업인 네오사피엔스에 대해 B2B(기업간거래)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오사피엔스, AI 에이전트 상용화 등 성장 가속-NH
네오사피엔스는 2017년 설립된 음성 생성 AI(인공지능) 기업으로, 2019년 출시한 타입캐스트는 대본입력만으로 감정·연기 표현이 가능한 AI 음성 생성 플랫폼이다. 독점 라이선스 보이스 IP는 722개로 국내 10대 그룹의 90%, 통신 3사·지상파 3사·스트리밍 톱3 100%, 홈쇼핑 90%가 회사의 음성을 활용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K사 프로젝트에서 일레븐랩스 등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했다”며 “지난 3개년 연평균 매출액이 66% 성장하고 공헌이익률 80%의 고마진 구조를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6년 5월 교육업체 대상 대화형 AI Agent ‘네오나’ 1호 상용화 계약을 체결, PoC(사전검증)를 진행 중”이라며 “전기차 충전 사업자 등 교육·미디어·모빌리티·제조 분야 13곳의 B2B 영업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2000곳 B2B 고객 풀 대상 ‘Zero CAC’(고객 회득 비용 없는) 크로스셀링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미국 등 현지 해외 법인 가동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지 성우 계약과 영어 음성 품질 고도화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회사 측은 2개 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을 부여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진행 중이다. 공모가 및 2028년 실적 현가(연 할인율 20% 적용)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4.5~16.6배이며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신주 100%)이며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28.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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