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CI.(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이번 수상에는 G마켓 ‘G락페’ 캠페인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애드페스트 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 브론즈에 이어 에피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주요 광고제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CMIR은 대형 이커머스 광고주의 통합 캠페인을 기획·제작·운영한 경험이 신규 영업과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주요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도 개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이커뮤니케이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6% 증가한 264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2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63억 5000만원, 영업이익 14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1분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8%로 개선됐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사업 구조도 다변화하고 있다. CMIR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에서 상품매출 비중이 11%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 자회사로 편입한 헬스케어 기업 더에쓰씨의 의료기기 및 화장용품 매출이 반영되면서 기존 광고 수수료 중심 사업의 계절성을 일부 완충했다는 설명이다.
AI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자체 AI 솔루션을 통합한 ‘CH.AI Agent’ 플랫폼을 상용화했으며, 향후 외부 판매가 가능한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CMIR은 지난 7월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26’과 관련해 핵심 광고주 재계약률 90% 유지와 지배구조 개선, 자사주 매입 및 배당 검토 등을 주요 밸류업 과제로 꼽았다.
CMIR은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 0.51배 수준으로 주당순자산 4781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본업 수익성 회복과 신사업 확장이 지속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