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의료AI 사업 잇단 수주…아크릴 11%↑[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9월 04일, 오전 09:3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0007C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뇌종양·췌장암·폐암 분야 국가 의료AI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암질환 AX(Cancer AX)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크릴)
(사진=아크릴)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크릴은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11% 오른 1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크릴은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암 분야 멀티모달 AI 연구개발 및 의료현장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영상·병리·유전체·검사·임상기록 등 병원에 분산된 멀티모달 의료데이터를 AI로 연결하고, 암의 검진부터 진단·치료·예후 및 재발관리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의료AI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아크릴은 이를 통해 암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조기진단·재발예측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의료진 의사결정과 환자관리를 지원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각 사업에서 개발되는 AI 기술을 하나의 ‘암질환 AX 플랫폼’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의료데이터 플랫폼 ‘나디아-앤(NADIA-ANE)’과 의료 특화 AI ‘아름.H(ALLM.H)’를 기반으로 EMR·검사·영상·병리·유전체 등 의료데이터를 연결하고, 암종별 전문 AI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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