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그 목소리?"…네오사피엔스, AI 음성으로 코스닥 도전

주식

이데일리,

2026년 9월 04일, 오전 10:55



위인들의 목소리를 복원하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도 구현합니다.

쇼츠와 릴스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쓰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네오사피엔스가 개발한 AI 음성 제작 서비스 ‘타입캐스트’입니다.

실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감정과 억양을 표현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700개 이상의 AI 음성 캐릭터와 37개 언어를 지원하며 홈쇼핑과 방송,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김태수/네오사피엔스 대표]

“요즘 AI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람처럼 음성을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기술들은 어느 정도 많이 따라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감정 표현을 하거나 말투, 억양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잘 표현하는 건 아직도 저희가 앞서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오사피엔스는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기업용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타입캐스트 API’를 입점시키며 공동 영업 기회도 확보했습니다.

다만 내년 흑자 전환은 상장 이후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지만, 아직 적자인 구조입니다.

[김태수/네오사피엔스 대표]

“최근에는 AWS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AWS 마켓플레이스에 저희 보이스 API가 공식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글로벌 테크 회사와 협업하면서 글로벌 매출이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축으로는 실시간 음성 AI 에이전트 ‘네오나 에이전트’를 선보였습니다.

사용자의 말을 이해한 뒤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약 0.6초인 응답 지연 시간을 사람 간 대화 수준인 0.3초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한편 네오사피엔스는 공모자금을 AI 연구개발과 GPU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확대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이병기]

4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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