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넷플릭스 '대홍수'로 GAMFF VFX 시각효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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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08:2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476080)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로 ‘제3회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인공지능(AI)·아트테크 어워즈에서 VFX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M83)
(사진=M83)
이번 VFX 시각효과상은 정성진 M83 대표이사와 정철민 슈퍼바이저가 공동 수상했다. M83은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전,란’으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VFX 시각효과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M83이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수상작인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에서 침수된 아파트에 고립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재난 영화다. 대규모 해일과 침수, 수중 장면 등 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고난도 VFX 기술이 폭넓게 활용됐다.

특히 실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그래픽(CG)과 와이어 촬영을 결합한 ‘드라이 포 웨트(Dry for Wet)’ 기법을 통해 배우가 물속에 있는 듯한 장면을 구현했다. 유체의 움직임과 빛의 굴절, 머리카락과 의상의 부유 움직임 등 물리적·광학적 특성을 고려한 세부 요소까지 VFX로 표현해 실제 수중 촬영과 같은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M83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대규모 해전 작품을 통해 워터·언더워터 시뮬레이션 기술과 제작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전 중심의 해양 VFX에서 재난 및 수중 장면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며 워터·언더워터 VFX 기술과 제작 노하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정성진 대표이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축적해온 VFX 기술과 제작 노하우를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난도 VFX 기술과 제작 역량 고도화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콘텐츠 제작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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