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en pray to welcome the sabbath, at Hostages Square in Tel Aviv, Israel, January 17, 2025. REUTERS/Amir Cohen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안보내각 회의, 이날 전체 내각회의를 열어 휴전안을 승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내각회의는 전날부터 시작됐지만 강경파의 반대로 안식일을 넘겨 6시간 이상 이어졌다. 다행히 내각은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5개월간 가자지구에서 벌여온 전쟁은 19일부터 1단계 휴전에 들어간다. 양측은 우선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 있는 인질과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환한다. 동시에 영구적 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중재국들과 이스라엘,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발표했지만, 이스라엘이 공습을 계속해 인명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지난 15일 휴전 합의 소식을 발표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에서 117명이 사망하고 26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30명은 어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