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 넘게 상승하며 시총이 사상 처음으로 4조달러를 넘어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가 엔비디아 주가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
1993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같은 해 6월에는 3조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섰다. 두 기업 역시 각각 시총 3조달러를 기록한 바 있지만 4조달러 벽을 넘지 못했다, 엔비디아가 이를 추월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