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규모 6.7 지진으로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와 미야기현 와쿠야초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앙은 산리쿠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일본 기상청 캡처.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일본 지진 등급인 ‘진도’는 상대적 개념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표면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그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다. 일본 기상청의 ‘진도’는 0~7까지 총 10단계(5와 6이 약(弱)과 강(强)으로 나뉨)다. 진도 4는 많은 사람이 놀라고 물건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이다.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에 따르면 지진의 영향으로 도호쿠(東北) 신칸센 구간 중 센다이역에서 신아오모리역 사이에서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