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불행히도, 최악의 우려가 사실로 밝혀졌다”며 “바르샤바와 루블린 노선에서 일어난 폭발은 폴란드의 안보와 폴란드 시민을 겨냥한 유례없는 사보타주(파괴공작)로 그 배후가 누구든, 반드시 범인을 붙잡을 것”이라고 적었다.
투스크 총리는 별도의 영상 연설에서 “이 노선은 우크라이나로 무기를 수송하는 데도 이용된다”며 “다행히도 아무런 비극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파장은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 이후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어지는 120㎞ 구간의 철로를 군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