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AI 인프라 1GW 구축 시 엔비디아 제품이 얼마나 포함되는가’라는 질문에 “AI 인프라 구축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상위 블랙웰 라인업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며, 차세대 제품은 이 비중을 더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들의 자금 조달은 그들 몫”이라며 “대형 고객 대부분이 이미 그들의 투자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