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보건부는 20일(현지시간) “최근 공습으로 어린이 12명과 여성 8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도 88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폐허가 된 가자지구(사진=AP 연합뉴스).
휴전 중재국이었던 카타르는 이스라엘의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혹한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번 행동은 휴전 합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확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자 전쟁을 끝내고 이 지역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합의 준수와 국제적·지역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