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CPI는 12월 18일에 공개된다. 다만 10월 수치가 비어 있는 항목의 경우 11월 전월 대비(1개월) 변동률을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BLS가 같은 이유로 10월 고용보고서를 취소한 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 경제학자들은 CPI가 대면 가격 조사 비중이 높아 셧다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지표라고 지적해왔다.
CPI는 미국의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을 포함해 1억명 이상 국민의 소득·급여 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물가 데이터다. 전체 표본의 약 60%는 조사원이 전국 소매점과 서비스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가격을 수집하며, 나머지는 전화·온라인·외부 데이터 제공업체 등을 통해 확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