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진=AFP)
xAI는 지난 9월 2000억달러 밸류에이션으로 100억달러를 조달하려 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5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xAI의 자금 조달은 최근 AI 열풍을 타고 끝없는 수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최근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은 수십억 달러를 조달하면서 초고평가 밸류에이션에 도달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5000억달러 밸류에이션으로 66억달러 규모 지분 매각을 완료했고, 1조달러 규모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앤트로픽 역시 지난 9월13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마무리 했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기업가치가 약 3배 증가한 것이다.
머스크가 이끄는 xAI는 그록(Grok) 챗봇을 만든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AI 기반 위키피디아 경쟁 서비스인 ‘그로키피디아(Grokipedia)’를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