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반등…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

해외

이데일리,

2025년 12월 03일, 오전 06:1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9% 오른 4만7474.4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오른 6829.37 까지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9% 오른 2만341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가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일제히 약 1% 올랐고, 인텔 역시 강세를 보였다. 보잉도 내년 737·787 기종 인도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상승했다.

전날 큰 폭으로 밀렸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면서, 스트래티지와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상승했다.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전날 장 중 7% 이상 떨어지기도 했던 쿠팡은 이날 소폭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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