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2·3 비상계엄사태로부터 1년이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긴 소회다.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이어 “지난 1년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쉼 없는 시간이었다”라며 “무너진 국가 기능을 되살리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뛰었다. OECD 상위권 성장률, 코스피 4000 돌파, 골목상권 회복 등 이재명 정부가 이뤄낸 회복과 변화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 빛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다. 내란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심판받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하셨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을 국가의 이름으로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수원시 역시 그 길에 함께 서겠다.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변함없는 신념으로,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125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