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상무부 산하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23일(현지시간) 2025년 3분기(7∼9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4.3% 증가했다고 추정치를 통해 밝혔다. 이는 2분기 증가율(3.8%)보다 높은 수준이다.
BEA는 3분기 실질 GDP 증가가 개인소비지출과 수출, 정부 지출의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감소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GDP 산정에서 차감 항목인 수입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