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좋고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럽을 “평화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지목하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