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롄윈강의 한 공장에서 작업자가 일하고 있다. (사진=AFP)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2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월(49.2)보다도 개선됐다.
제조업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기준인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국면이고 50을 밑돌면 위축 국면으로 보는 일종의 체감 경기지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49.0)부터 8개월째 위축 국면을 이어오다 이번에 깜짝 반등하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중국 비제조업 PMI도 50.2로 시장 예상치(49.6)와 전월(49.5)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