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코로나 맞춘 예언가 “2026년, 세계 대전쟁 온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1월 05일, 오전 06:10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 9·11 테러와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한 불가리아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과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에 발생할 주요 사건으로 전 세계적 대규모 분쟁과 심각한 경제 침체, 전 지구적 자연재해,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 가능성 등을 포함한 7가지 주제를 꼽았다.

바바 반가.
먼저 바바 반가는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대만 문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분쟁이 확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언급됐다. 바바 반가는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견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2026년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며, 대만이 지정학적 긴장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격변 가능성도 제기됐다. 바바 반가는 러시아의 정치적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를 두고 추종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통화 위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인플레이션 심화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예언이 나왔다.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 불안이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전해진다.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 극단적 기후 현상으로 지구 육지 면적의 약 7~8%가 파괴될 수 있다고 했다. 보도에서는 이에 대해 과학계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와 자연재해 위험 증가는 이미 관측과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바바 반가는 올해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칠레 리오 후르타도에 설치된 소행성 지구충돌 최종경보시스템(ATLAS) 망원경이 성간 천체 ‘3I/ATLAS’를 관측한 이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맹인 신비주의자 바바 반가는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뒤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1996년 사망했으며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추종자들과 일부 언론은 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망, 9·11 테러, 코로나19 대유행, 대규모 자연재해 등을 예견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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