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혼다 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아필라 프로토타입 2026’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8년 이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필라 프로토타입 2026’을 소개하고 있다.(사진=AFP)
아필라 프로토타입 2026 (사진=AFP)
아필라1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혼다 공장에서 프리 프로덕션(양산 직전 시험 생산 모델) 제작이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애리조나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일본에서 EV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인도 시점은 연기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2026년 중반에서 2026년 내로 늦춘다. 아직 예약을 받지 않은 일본에서도 인도 시기를 기존 2026년 중에서 2027년 상반기로 변경했다.
인도 지연은 기술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미국 EV 시장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고 관세 영향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판매 가격으로 책정한 8만 9900달러 역시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니·혼다 모빌리티는 6일부터 시작되는 CES 일반 공개 기간에는 아필라1에 직접 탑승하는 데모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