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AFP)
그는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매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건 애초부터 늘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도 같은 입장을 밝혔고, 새로운 입장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난 대통령이 항상 선택지(option)를 보유하고 있다고 항상 말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난 그린란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단지 전 세계에 대해 그렇다는 것”이라며 “만약 대통령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식별한다면 모든 대통령은 군사적 수단으로 대응할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군사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기를 선호한다”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우에도 다른 방식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군사적 방식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언론에 제공한 성명에서 덴마크와 관련해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 중요한 외교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당연히 미군 활용은 항상 군통수권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