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결정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즉, 실제 공격 여부와 무관하게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배치·전개하는 ‘전력 배치 준비‘의 과정이라고 폭스뉴스는 부연했다.
다만 폭스뉴스는 현재 중동으로 이동 중인 항공모함이 남중국해에서 작전 중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인지, 아니면 이번 주 초 노퍽과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한 두 척의 항공모함 중 하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한 고위급 소식통은 폭스뉴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행동을 결정할 경우 이번에는 더 공격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미군이 향후 며칠간 이란 정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다양한 군사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중부사령부 관할 지역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는 약 3만명의 미군 병력이 배치돼 있으며, 미국 항공모함이나 항모전단은 배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지역의 미 해군 전력은 구축함 3척과 연안전투함 3척으로 구성돼 있다.
미 항공모함 3척은 다른 지역에 배치돼 있는데, USS 조지 워싱턴은 일본 요코스카, USS 에이브러햄 링컨은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역, USS 제럴드 R. 포드는 미 남부사령부 지역에 있다. 노퍽과 샌디에이고 인근에 있는 추가 항공모함 2척은 현재 작전 배치 상태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