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사진=AFP)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우며 예술적인 곳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2021년부터 팔란티어와 협력한 HD현대는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작업 속도를 높여 선박 제조 속도를 30% 높였다고 밝혔다. 상선뿐만 아니라 해군 함정, 무인 수상정(USV) 등 특수선 분야까지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팔란티어는 빅데이터 시각화를 이용한 방산·안보 분야 소프트웨어를 주로 만든다. 가상증강현실과 로보틱스 등 기술을 선박 건조에 도입하는 ‘미래형 조선소’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카프 CEO는 한국 외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국에서 너무나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며 “미국 내 수요만 해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기준 팔란티어 사업에서 미국 사업 비중은 75%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