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달러·엔 환율이 152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 이후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기자회견을 진행할 때까지만 해도 달러·엔 환율이 159엔대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3거래일 사이에 엔화가치가 달러당 6엔 이상 절상된 셈이다.
전날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경우 미국 당국과 긴밀하게 연계하겠다”며 공조 방침을 재확인한 영향이다.
이 발언 이후 시장에선 미·일 금융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재차 확산했고, 이는 엔화 매입·달러화 매도를 촉발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지난주 미국 재무부 주도로 뉴욕연방은행(연은)이 ‘레이트 체크’(환율 점검)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답변을 피했다. 일본은 2024년에도 환율 점검 이후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한 바 있어 시장에선 미·일 금융당국이 공조에 나섰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