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AFP)
올해는 춘절 연휴 9일은 작년보다 하루 긴 역대 최장 기간이다. 중국여행 예약 서비스업체 ‘퉁청여행’에 따르면, 춘절 기간 해외여행 목적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도시는 서울이 차지했다. 다음으론 태국 방콕,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뒤를 이었다.
그동안 최고 인기 여행지 중 하나였던 일본은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중일 관계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갈등이 불거진 이후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11월 자국민들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에도 “일본의 치안이 불안정하고 중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다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춘절 연휴 기간 일본으로의 여행을 피할 것을 거듭 경고했다.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권에 대해선 무료 취소를 지원하며 관련 항공편 축소 및 운항 중단도 확산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