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사진= AFP)
AMD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98억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93억 8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일부 전망치는 100억달러를 넘었다”며 “이는 AI 컴퓨팅 지출에서 더 큰 성과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고 짚었다.
4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4억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회사는 중앙처리장치(CPU)와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두에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공지능(AI)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으나 AMD는 최근 오픈AI와 오라클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AMD는 올해 말 ‘헬리오스(Helios)’라는 신규 통합 서버급 AI 시스템을 출하할 계획이다.
클라이언트 및 게이밍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노트북과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수요가 늘어나며 인텔 대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전년 대비 3% 증가한 9억5000만 달러에 그쳤다.
회사는 또한 4분기 동안 ‘인스팅트 MI308’ 칩의 중국 매출이 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수출용 AI칩으로,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직전 분기까지는 해당 칩은 매출에 포함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