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고효율 가전 살 때 40% 정부지원 받으세요”

해외

이데일리,

2026년 2월 08일, 오전 12: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1등급 고효율 가전 구매 비용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부터 2026년도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및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 예. (사진=LG전자)
정부는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소상공인 398억원, 취약계층 100억원 규모로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각 사업자에 대한 지원액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소상공인이 1등급 냉난방기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살 경우 부가세를 뺀 비용의 40%를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냉난방기와 냉장고가 각 160만원,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 80만원이다. 한 사업자가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식품 매장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 경우 면적 1제곱미터(㎡)당 25만 9000원을 지원받는다. 설치비용의 약 40% 수준이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 구매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인 에너지 취약 가구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1등급 가전 구입비 15~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 혹은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고효율 기기 지원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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