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아틀라시안 주가는 올해 들어 50% 급락해, 나스닥 100지수 내 최악의 수익률 종목이 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오른 소프트웨어 분야 억만장자 중 앱러빈 창업자 3인에 이어 아틀라시안 창업자 두 명이 올들어 재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 여파로 아틀라시안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캐논 브룩스 최고경영자(CEO)와 스콧 파쿠하 이사회 이사는 올해 들어 각각 37억달러, 35억달러의 재산을 잃었다. 두 사람 모두 올 들어 재산이 30% 이상 줄었다.
두 사람은 올해 소프트웨어 업계 억만장자 가운데 광고 플랫폼 앱러빈 창업자 3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재산 감소폭을 기록했다. 두 창업자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도 제외됐다.
다만, 이들은 경영진이 거래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는 ‘10b5-1 계획’에 따라 202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아틀라시안 주식을 거의 매일 매도해 수십억달러어치를 현금화했다. 주가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달 6일 이후 매도는 중단됐다.
캐논 브룩스와 파콰르는 30대에 아틀라시안 기업공개(IPO)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며 호주를 대표하는 젊은 테크 기업인으로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2015년 뉴욕 IPO를 통해 4억6200만달러를 조달했고, 당시 기업가치는 40억달러를 웃돌았다.
캐논 브룩스 AI발 파괴적 혁신 속 아틀라시안 미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AI는 아틀라시안에 일어난 일 중 최고의 사건 중 하나”라며, 회사가 AI 연구·개발(R&D)에 상당한 자금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