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던킨 양동이 음료를 마시고 있는 구매자 (사진=틱톡 캡처)
1.4L 용량 양동이 음료는 던킨 기준 미디엄(714㎖)의 두 배, 라지(946㎖)조차 압도하는 절대적인 양을 자랑한다.
아이스 커피, 아이스 라떼, 던킨 리프레셔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블루베리 코블러 아이스 라떼·카라멜 코코 아이스 커피·딸기 드래곤프루트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같은 시즌 메뉴도 담을 수 있다. 단, 차가운 음료만 해당된다.
가격은 커피 기준 8.89달러(약 1만 2900원)부터, 리프레셔 음료는 9.49달러(약 1만 3500원)부터 시작한다.
던킨은 양동이 음료에 대해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진 않았다. 그러나 이 모양새는 누리꾼의 이목을 잡기에 충분했고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소문을 타며 금세 유명해졌다. 현재는 시범 도입한 대부분 매장이 품절 상태다.
뉴햄프셔 두 개 지점은 NYT에 “현재 품절 상태며 당분간 재입고 계획은 없다”고 알렸다.
미국 던킨이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 중인 '양동이 음료' (사진=던킨)
그는 “양동이 음료를 적어도 5시간은 마신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전국적인 확대 재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설탕과 카페인 함량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거냐”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왔다. 또 “음료도 음료인데 그냥 저 양동이가 갖고 싶다”는 요청도 홍수를 이뤘다.
이 같은 초대용량 커피는 지난해 미국 일부 개인 카페에서부터 시작된 유행으로 알려졌다. NYT는 과거 “카페들이 과장된 콘셉트를 살려 34온스(약 1L)짜리 버킷에 아이스커피와 라테를 담아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던킨도 이에 착안해 대용량 양동이 음료를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던킨은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