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며 “오늘 추가 대화를 할 것”이라며 후속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중재국 오만은 양측이 각국 정부와 협의를 거친 뒤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술적 차원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이 협상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듭 불만을 표하면서도 “그래서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했다.
협상 결렬 시 군사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권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답했다.
무력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가장 훌륭한 군대를 갖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쪽을 선호하지만 가끔은 써야 할 때도 있다”고 언급했다.
중동 문제에 대해서도 “리스크는 항상 있다. 전쟁이 나면 어떤 리스크든 존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를 방문해 연설을 통해 “지금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는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은 합의를 원하지만 우리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지만 그들은 매우 까다롭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