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사진 AP=연합뉴스)
이토 국장은 “중동 내 적대행위 확대가 기록적인 피란민을 양산하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UNHCR에 따르면 레바논에서는 이미 10만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과거 전쟁을 피해 레바논에 머물던 시리아 난민들이 다시 국경을 넘어 피란길에 오르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이토 국장은 실제 피란민이 이러한 공식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에 영향을 받은 지역에 이미 피란민이 2500만명 가까이 있었다면서 UNHCR이 이들 지역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레바논에서 대규모 피란에 따른 질병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하난 발키 WHO 동지중해지역국장은 “피란민 수, 적절한 물과 위생 부족 문제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