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는 조직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회원사의 실익과 권익을 지키는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 WMF 커피머신과 Eilles 티를 공급하며 실무형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원두 수입 환경의 불안정,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 과열 경쟁과 인력난, 경제적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 냉정한 판단과 단단한 연대가 필요하다”며 “한국커피연합회가 커피 산업 전체를 지탱하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14대 집행부의 핵심 운영 원칙으로는 회원사 중심,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 대외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의사결정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연합회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투명성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유관기관, 타 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커피업계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커피 산업이 원두, 장비, 매장 운영, 유통, 교육 등 다양한 주체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된 산업임을 강조하며 회원사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성 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사무국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단절이 아닌 계승, 변화하되 무모하지 않은 혁신으로 연합회의 다음 2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을 통해 한국커피연합회는 회원사 실익 중심의 투명한 운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