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가운데) 주중한국대사가 지난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주중대사관)
지난 19일 청두에 도착한 노 대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개최한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방문해 참가했다. 이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사업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날 저녁엔 스샤오린 쓰촨성 성장과 면담 후 만찬을 진행하며 한국과 쓰촨성간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 대사는 쓰촨성이 중국 서부 발전 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했다며 첨단 제조업·신에너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혁신, 민생, 우호를 키워드로 양자 관계를 발전하자고 강조했다.
스 성장은 소비재·서비스 산업 외에도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생물바이오‘의약, 녹색산업, 실버산업, 인문분야 등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국 내 쓰촨성 우호 도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쓰촨 초청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20일엔 쓰촨성 각 계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청년 좌담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노 대사는 청년 세대가 한·중 관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라면서 교육·문화·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청년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2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청년 좌담 교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주중대사관)
오는 21일엔 ’한·중 청두 문화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해 문화 교류 확대와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작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류자쿤을 비롯해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다.
노 대사는 “이번 쓰촨 방문을 통해 지방정부, 기업, 언론, 청년, 교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 지방간 실질 협력이 지속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