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와나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카탐 알안비야의 알리 압돌라히 중앙사령부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기반시설을 겨냥한 모든 공격에 대해 이란 군은 단호하고 광범위하며 제한 없는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타격으로 건물이 손상된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명문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 (사진=AFP)
그는 “이란 군이 국가의 권리를 수호하고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완전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단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어떤 침략 행위에도 단호하게, 그리고 동일한 수준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미군이 사용하는 모든 기반시설과 이스라엘의 인프라 역시 제한 없이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타격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강요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 군의 모든 발언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왔다”며 “어떤 적대적 움직임도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가 이란에 (미국의 종전 요구안에) 합의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까지 열흘을 줬던 때를 기억하라”며 이란에 대한 합의 시한을 오는 6시까지로 제시한 점을 상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7일을 시한으로 제시하며 그 이후 이란의 발전소를 폭격하겠다고 밝혔다가 이를 4월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4월 7일 오전 9시)로 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