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 남부에 위치한 아살루예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와 인접한 지역으로, 이란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불린다. 이스라엘이 지난 4일 공격한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마슈하르 석유화학 특구와 함께 이란 석화 수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카츠 장관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약 85%를 차지하는 두 핵심 시설이 모두 가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며 “이는 이란 정권에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란 국영 석유화학공사(NPC)는 성명을 통해 “파르스특별경제에너지단지(PSEEZ) 내 석유화학 산업의 일부 부대시설이 적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현재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이스라엘의 공격 직후 안전 및 소방, 구호팀이 현장에 급파돼 비상 상황 관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 18일에도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아살루예 천연가스 정제 시설을 폭격했다. 이후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걸프 지역의 가스전 등 에너지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대규모로 공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