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이어 “완전하고 전면적인 정권 교체 이후 더 합리적인 세력이 주도한다면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오늘 밤 세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7년간 이어진 착취와 부패, 죽음이 끝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같은 발언 직후 미군의 군사 행동이 이어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AP통신 역시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같은 날 공습이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하르그섬이 여러 차례 공습을 받았으며 폭발음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ILNA통신은 석유 시설은 공격 대상이 아니었으며 정상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습 사실을 인정하며 “군사 목표물만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이 수용 가능한 제안을 내놓지 않는 한 에너지 및 기반 시설을 타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부 이란 남부 해안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이란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다. 해당 시설이 타격을 입을 경우 이란 경제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









